맥그리거 메이웨더 결과... 승자는 역시... 대전료 헉!
2017년 8월 27일, 오전 11시30분(한국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티-모바일 아레나 경기장에서 세기의 경기가 열렸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vs 코너 맥그리거
[무패의 복서 메이웨더*]와 [MMA 최고의 슈퍼스타]의 대결이었다. 종합격투기 선수인 맥그리거가 복싱룰로 메이웨더와 붙기로 한 것이다. 참고로 메이웨더는 은퇴한 선수이다.
(* 메이웨더 = 복싱 50전 50승 0무 0패 / 2015년 9월에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무패 기록으로 은퇴했다.)
이 역사적인 경기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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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그리거 메이웨더 경기 결과는?
무패 복서 "메이웨더"가 승리했다. (메이웨더 10라운드 TKO 승)
경기 전부터 메이웨더가 이길 것이라는 예측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필리핀 권투 선수 파퀴아오는 이렇게 말했다. "맥그리거에게 이길 가능성이 전혀 없다. 경기는 정말 지루할 것이다. 맥그리거가 메이웨더에게 의미있는 펀치를 적중시킬 수 없다. 프로 복싱의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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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맥그리거 메이웨더 대전료 공개
경기 당일(한국 시간 27일)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상여금을 제외한 두 선수의 파이트 머니를 공개했는데 메이웨더는 1억 달러(1,127억 원), 맥그리거는 3000만 달러(338억 원)을 기본급으로 받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오로지 기본급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페이퍼뷰 수당과 입장 수입 등은 전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3] 맥그리거 메이웨더 경기 내용
경기는 총 10라운드.
1~3라운드 : 맥그리거가 저돌적으로 달려들었지만 메이웨더는 늘상 하던대로 적절히 회피하거나 펀치를 막아내 맥그리거의 체력을 뺐다.
4~6라운드 : 맥그리거는 3라운드까지 체력을 몰아 쓴 탓에 지치기 시작했다.
7~10라운드 : 7라운드부터 메이웨더가 완전히 승기를 가져왔다. 10라운드 때 맥그리거는 가드를 들어올릴 힘 조차 없을 정도로 지쳐버렸고 메이웨더의 쏟아지는 펀치를 제대로 맞았다. 결국 주심이 스탠딩 다운 판정없이 메이웨더의 TKO 승리로 끝냈다.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