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백종원 레시피는?
백종원 레시피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백종원님이 초보 주부들도 김장김치를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백종원 쿠킹로그 유튜브에 소개된 레시피를 소개한다.
1. 백종원 김장 김치 재료 준비
<백종원 배추 절이기 재료>
- 배추 3포기
- 천일염(소금물용) 3컵
- 천일염 적당량
- 물 3L
초보자는 절임배추를 구매하자.
위 레시피대로 대로하면 절인김치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김장 초보는 실패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절임배추를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 김장 초보가 절임배추를 만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배추 숨이 덜 죽거나, 너무 짜져서 김치 맛이 이상해져 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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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절임배추가 유명하며 후기를 잘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잘 절여진 김치를 사용하면 김장 김치는 거의 성공이다.
<백종원 김장 김치 재료>
- 절인배추 12kg
- 굴 1kg
- 물(찹쌀풀용)1.5L
- 찹쌀가루100g
- 소고기다시다 2큰술(20g)
- MSG 2큰술(20g)
- 굵은고춧가루 750g
- 다진마늘 500g
- 새우젓 350g
- 다진생강 25g
- 멸치액젓 500g
- 꽃소금 75g
- 설탕 200g
- 무 1.5kg
- 쪽파 700g
- 홍갓 500g
- 청갓 700g
- 알타리무청 6줄기
- 당근 1/3개(80g)
- 미나리 200g
2. 백종원 김장 김치 레시피
<백종원 배추 절이는 방법>
- 배추는 밑동을 잘라내 겉 잎을 뜯어낸다.
- 배추를 반으로 가른다.
- 큰 냄비나 볼에 물과 천일염을 넣어 소금물을 만든다.
- 배추 줄기 부분에 천일염을 문질러 가며 골고루 절여준다.
- 천일염으로 문질러 둔 배추를 소금물에 담가 골고루 묻혀준다.
- 배추의 절단 부분이 위로 올라오게 하여 김장봉투에 담아준다.
- 한 번씩 뒤집어 가면서 골고루 절여질 수 있도록 해준다.
절임배추를 구매했다면 위에 나온 작업을 안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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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님도 절임배추를 구매하는게 좋다고 하셨다. 해외에 있어서 절임배추를 구매할 수 없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직접 배추를 절여야 하기 때문에 배추 절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거라고 하셨다.
배추의 꼭지 부분을 자르고 배추를 반으로 가른다.
소금물을 만든다. 배추 한 포기당 종이컵 1컵이 필요하다.
배추 아랫부분은 잘 안 절여지기 때문에 소금을 배춧속에 문질러준다.
배추를 소금물에 담근다. 소금물을 만들 때 뜨거운 물만 피하면 된다. 뜨거운 물은 배추가 익어버리기 때문이다.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면 된다.
절인 배추가 싱거우면 안 된다. 차라리 배추가 짜지는게 낫다. 배추가 짜면 물에 하루 물에 담궈놓으면 된다.
배추 반 포기가 잠기면 된다. 그러므로 넓은 대야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야가 없으면 비닐을 사용해도 된다. 비닐에 소금물과 배추를 넣고 실내 말고 실외에 방치해 둔다.
배추는 소금물에 하루 정도 놔두면 절여진다. 빠르면 반나절에도 푹 절여진다.
시간으로 따지지 말고 배추의 탄성을 보면 된다. 배추대 하나를 손으로 휘었을 때 안 부러져야 잘 절여진 것이다.
그리고 배추 속에 있는 작은 잎을 하나 떼서 먹어본다. 짭짤하면 잘 절여진 것이다.
<백종원 배추김치 속(김칫소) 만드는 법>
- 물에 찹쌀가루를 넣어 풀어준다.
- 풀어 둔 찹쌀물을 냄비에 붓고 중불에서 바닥을 긁어가며 끓인다.
- 찹쌀 풀에 소고기 다시다 2 큰 술을 넣어 섞어준다.
- 찹쌀 풀의 농도가 잡히면 고춧가루, MSG를 넣어 섞어준다.
- 무는 채칼을 이용하여 썰어준다.
- 채 썬 무에 꽃소금, 멸치 액젓, 새우젓을 넣어 절여준다.
- 갓은 뿌리를 제거하고 줄기 부분은 3cm, 이파리는 2cm 정도 길이로 자른다.
- 무청, 쪽파는 3cm 길이로 잘라 준비한다.
- 당근은 채 칼을 이용하여 썰어준다.
- 손질해둔 채소에 절여둔 무, 불린 고춧가루, 간 마늘, 한 생강, 황설탕을 넣어 섞어준다.
- 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한 장 한 장 얇게 발라준다.
- 골고루 양념이 묻으면 김칫소가 나오지 않게 배추의 모양을 잡고 큰 이파리로 감싼다.
- 김치통에 담은 후 꾹꾹 눌러 틈이 생기지 않게 한다.
- 김치통이 채워지면 남은 절인 배추 이파리로 김치를 덮어 보관한다.
찹쌀가루와 물을 섞어서 찹쌀 풀을 만든다. 물에 푼 찹쌀가루를 냄비에 붓고 계속 저어주면서 끓인다. 바닥에 눌러붙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찹쌀풀이 완성된다. 찹쌀가루 대신 밀가루도 되고 쌀가루도 사용 가능하다.
찹쌀풀을 만들 때 사골국물이나 곰탕 국물을 넣으면 김치가 훨씬 맛있어진다. 쇠고기 다시다를 넣어도 된다. 꼭 넣을 필요는 없지만 더 맛있는 김치를 만들고 싶다면 넣는게 좋다.
굵은 고춧가루와 찹쌀풀을 섞어준다. 이때 MSG를 조금 넣으면 김치가 훨씬 맛있어진다.
무를 채 치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그리고 채칼을 사용해서 무를 채썬다.
채썬 무에 꽃소금+멸치 액젓+새우젓을 넣고 절여준다. 새우젓 말고 황색어젓 등 다른 젓갈을 넣거나 여러가지 젓갈을 섞어서 넣으면 김치가 더 맛있어 진다. 김치에 명란젓은 넣으면 안 된다. 젓갈은 많이 짠 것도 덜 짠 것도 있고 맛이 천차만별이므로 양을 정해서 넣기 보다는 채썬 무가 절여져서 짠 맛이 부족하면 젓갈을 더 넣거나 해야 한다.
젓갈을 넣고 비비면 처음에는 못먹을 것 같은 쿱쿱한 냄새가 난다. 하지만 김장김치를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면 젓갈 때문에 맛이 더 좋아지게 된다.
채썬 무에 재료를 다 넣고 버무린 다음 간을 볼 때 "어우 짜!"라는 말이 나올 정도여야 한다.
대야에 초록빛을 내주는 채소를 잘라서 넣는다. 갓, 열무, 쪽파, 청각, 미나리, 무청, 당근 등등.
절인 무(무를 휘었을 때 안 부러지면 잘 절여진 것이다), 채소, 불린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설탕을 넣어서 버무리면 김칫소가 완성된다. 여기에 굴이나 오징어, 전복들을 넣으면 더 맛있는 김칫소가 완성된다.
만약 김칫소에서 쓴맛이 난다면 설탕이나 간 양파를 더 넣는다.
김칫소를 배추에 바르듯 묻혀준다. 속을 많이 한다고 맛있는 건 아니다. 배추 뿌리 부분에 양념이 잘 안 발라질 수 있으므로, 뿌리 부분을 좀 더 신경써서 양념을 바른다.
양념을 다 발랐다면 배추를 꾹꾹 누르고 바깥 배춧잎으로 배추를 감싼다.
김치통에 꾹꾹 눌러 담는다. 김치통에 빈 틈이 생기지 않게 김치를 담는다.
김치통에 김치를 가득 넣었다면 절인 우거지를 배추김치 위에 덮어 마무리 한다. 보관 기간이 길면 소금을 뿌린다.
핸드폰을 2대 준비하자. 한 핸드폰에는 위에 나온 김장김치 레시피를 켜놓고, 다른 핸드폰에는 백종원 김장김치 유튜브 동영상을 틀어놓으면 좋다.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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