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때 가스활명수 보다 소금물이 낫다?
제가 정말 잘 체하는 체질 입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물론이고 뜬금없이 갑자기 체하기도 합니다. 요즘 조금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체했습니다ㅠㅠ 명치가 쪼그라드는 것처럼 아프고 힘들었는데 소금물을 마시니깐 90% 나았습니다! (체한건 내려간 것 같은데 아직 여운이 남음)
평소에 잘 체해서 웬만한 소화제 다 먹어봤습니다. (위생천, 가스활명수, 훼스탈, 생록천, 베아제 등등) 웬만한 민간요법도 다 해봤습니다. (손지압, 등밟기, 요가자세 등등)
어떤 걸 해도 체한게 안 내려갔고 그냥 빨리 잠드는 것 밖에 방법이 없었습니다. 물론 잠도 푹 못잤구요. 명치가 너무 아파서 새벽에 계속 깼습니다. 그래서 체하면 "아 하루는 오늘은 망했구나"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이번에 손을 따고
소금물을 먹었더니
체한게 한.방.에 내려갔습니다ㅠㅠ
대박입니다!
여러분 체했을때 가스활명수도 안 듣는다면, 소금물을 드세요!!
제가 소금물을 어떻게 먹었냐면요. 뜨거운 물에 죽염을 2-3숟가락 넣어 마셨습니다. "으 짜다" 할 정도로 짜게 마셨습니다.
체했을 때 천일염 한 숟가락을 미지근한 물과 먹어보라는게 생각나서 이렇게 해봤습니다. (죽염은 천일염을 대나무에 넣고 9번 이상 구운 소금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깐 죽염이 천일염이네요.)
아무튼 체한게 안 내려가시는 분들은 손 따시고 소금물을 마셔보세요. 저처럼 효과 직빵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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