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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호프란? (아로마홉)


아로마 호프란

무엇을 말하나


필라이트 맥주가 

100% 아로마호프라고 강조하는데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서 알아봤다.











호프라는

열매였다


호프(=홉)이라는 열매를 말하는 것이였다. 맥주에 다채로운 향과 쌉싸로운 맛을 더해준다. 홉은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옛날 식민지시대, 인도를 점령한 영국 사람들이 고국의 맥주가 그리워 향수병을 앓았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이었으므로 인도까지 맥주를 상하지 않고 보낼 방법은 맥주에 홉을 왕창 넣는 것이었다고 한다. (홉을 왕창 넣은 맥주는 IPA(=Indian Pale Ale) 스타일의 기원이 되었다.)












홉 외에도...


홉을 쓰기 전에는 다양한 허브, 식물을 넣어서 맥주에 향과 쌉싸름한 맛을 더했다고 한다.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는 홉을 쓰지 않고 베리류나 다른 종류의 허브들을 써서 만드는 맥주가 있다. (핀란드의 전통 스타일 맥주인 "SAHTI"도 그 중 하나다.)












엄청 다양한

홉의 품종들


홉의 품종은 맥주 종류만큼이나 다양하다. 화려한 꽃향기가 나는 홉, 청포도 및 화이트와인 향이나는 홉, 풀내음이 나는 홉, 열대과일 과즙향이나는 홉 등등이 있다.











홉의 종류는

크게 세가지


Bitter Hops(비터홉), Aroma Hops(아로마홉), Dual Hops(듀얼홉) 이렇게 세가지로 나눠진다. 이렇게 나누는 이유는 "알파산(Alpha acid)"과 관련있다. "알파산(Alpha acid)"이 많으면 쓴 맛(bitter)이 나고 적으면 쓴 맛이 덜 난다.


위의 사진 자료는 수많은 홉들을 방금 언급한 세 종류로 나눈 것이다. (알파산%와 오일%를 기준으로) "비터홉"은 알파산%가 높고 오일%가 낮다. "아로마홉"은 알파산%가 낮고 오일%가 높다. "듀얼홉"은 알파산%와 오일%가 비슷하다. 요즘은 비터홉, 아로마홉 둘 다 가능한 듀얼홉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아로마호프를

사용하는방법


아로마호프는 향을 내기 위한 호프이다. 향을 내기 위한 오일은 휘발성이 강하다. 따라서 맥즙을 끓일 때 너무 일찍 넣어버리면 홉희 향이 다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맥즙을 끓이는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되었을 때 투입해서 맥주에 향을 입혀준다.


요즘은 드라이 홉핑(Dry Hopping)이라는 방법을 사용한다. 아로마 홉의 펠릿이나 생홉을 가루처럼 부셔서 맥주 발효 직전에 넣어주면 맥주에 향을 더욱 강조해 줄 수 있다. 

 











아로마홉 사용한

필라이트 발포주


필라이트 발포주는 아로마홉을 100% 사용했다. 그래서 특유의 향이 진하게 나고, 쓴 맛이 약하다. 필라이트를 마실 때 아로마홉의 향에 집중하면서 마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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