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과실 사고, 합의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쌍방과실 사고 즉 나한테도 과실이 있을 때, 합의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교차로에서는 내가 직진차였어도 일시정지를 하지 않았다면, 8대2가 나올 수 있다. 상대가 과실 80%, 내가 과실 20%로 피해자이지만, 나에게도 20%라는 과실이 있기 때문에 합의금을 받을 수 있는지 의문이 들 수 있다.
쌍방과실 교통사고 일 때 합의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1] 쌍방과실, 입원 3일, 합의금 207만원
8대2 교통사고 (상대방 80%), 합의금 207만원
A씨 : "내가 먼저 입원 3일차에 대인담당자에게 350에 합의하고 싶다고 문자를 보냈다.(월 말 이었음. 보통 월 말에 합의가 잘 됨.) 대인담당자한테 연락이 와서 150만원까지 주겠다고 했다. 나는 150은 너무 적고 350과 150 중간인 250만원 달라고 했다. 그러면 내일 바로 퇴원하겠다고. 10분 뒤에 대인담당자가 250만원은 너무 많고 207만원까지 줄 수 있다고 했다. 입원 치료는 모레까지 받으라고 했다. 그래서 207만원에 합의했다."
나한테도 과실이 있을 때 합의금 계산 방법은? (8대2, 7대3, 6대4, 5대5 교통사고, 과실상계)
교통사고가 났는데 100대0이 아니라 나한테도 과실이 있는 경우 합의금 계산을 어떻게 해야할까? 9대1, 8대2, 7대3, 6대4, 5대5(쌍방) 등등 사고가 났을 때 말이다. 인터넷에 "과실상계"라고 검색하면
sidongblog.tistory.com
나한테도 과실이 있을 때 합의금 계산하는 방법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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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쌍방과실, 입원4일, 통원치료 1회, 합의금 280만원, 2주 지불보증
8대2 교통사고 (상대방 80%), 합의금 280만원
2주 염좌 진단 받았고, 입원치료 4일 하고 퇴원. 그 후 통원치료 1회 후 합의 완료했다.
합의금 변화 :
대인담당자가 80만원 제시(거절 후 350만원 요청)
-> 200만원(거절 후 350만원 요청)
-> 200과 350 중간인 280만원에 합의 완료(+2주 지불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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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쌍방과실, 입원 1일, 통원치료 6회, 합의금 290만원
8대2 교통사고 (상대방 80%), 합의금 290만원
2주 염좌 진단 받았고, 입원 1일 후 퇴원. 통원치료 6일 후 290만원에 합의했다.
합의금 변화 :
대인담당자가 150만원 제시(치료 더 받겠다며 거절)
-> 200만원 제시(치료 더 받겠다며 거절)
-> 220만원 제시(거절 후 휴업손해비 제대로 계산해보자고 함. 그럼 당신들이 더 손해라고 말함.)
-> 250만원 제시(거절 후 휴업손해비 서류 보내겠다고 함)
-> 270만원 제시(거절 후 휴업손해비 제대로 계산해보려면 서류 뭐 필요한지 알려달라고 함)
-> 290만원 제시 -> 합의 완료!
[4] 쌍방과실, 입원 4일, 통원치료 4회, 550만원(300만원+250만원), 지불보증 2주
8대2 교통사고 (상대방 80%), 합의금 550만원(운전자 300만원, 동승자 250만원)
운전자, 동승자 모두 2주 염좌 진단. 삼거리 교차로에서 내가 직진차였고, 상대방이 좌회전하면서 내 차 옆구리를 받음. 내가 교차로에서 일시정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에게도 과실 20% 잡힘. 둘 다 한방병원 입원 4일하고 퇴원. 둘 다 퇴원 후 통원치료 4회 받음. 사고난지 3주 정도 지난 시점에 2인 550만원에 합의 완료.
좀 더 자세한 내용 :
첫 대인 담당자(A)가 정해지자 내가 먼저 인당 400에 조기합의 가능한지 문자로 물어봤음. (나는 아직 아무 병원도 안 간 상태였고, 대인 접수만 한 상태. 대인 담당자가 서울 센터(본사?) 소속이었고 직급은 대리였음)
A 담당자가 인당 100만원에 조기합의 가능하다길래 거절하고 병원 치료 받겠다고 함. (자신은 통원치료 담당자라며, 통원치료 담당자가 줄 수 있는 합의금은 100만원이 최대라고 했음. 내가 병원에 입원하면 입원치료 담당자로 변경될테니 그 때 다시 조기합의 얘기해보라고 했음)
광주 한방병원에 2인 입원하니까 대인 담당자가 B로 변경 됨. (서울 센터에서 광주 센터 소속으로 변경 됨. 직급은 차장.)
병원 입원 몇 일 후 B 담당자에게 전화 왔음. 몸 괜찮냐고 치료 잘 받라고. 나랑 동승자랑 총 2인 한방병원 4일 입원했다가 퇴원하고 같은 한방병원에서 통원치료 3번 이상 받음 (매번 나랑 동승자 둘이 같이 한방병원 방문 함).
사고 날로 2주 정도 지나니 B 담당자에게 전화와서 합의 생각있냐고 물어봄. 내가 인당 300 제시 함. B 담당자가 둘 다 소득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봄. 나는 한 달 소득 600 정도 된다고 했고, 소득 관련 서류 보내주면 나는 합의금 300만원 가능하다 했음. 동승자는 한 달 소득 200 정도 된다고 하니, 동승자는 소득이 적어서 합의금이 최대 150까지 밖에 안 된다고 했음. 내가 소득은 둘째치고 둘 다 몸이 너무 안 좋으니 향후치료비까지 해서 인당 300에 해달라고 하니, 그렇게 많이 주면 나중에 자기 회사 감사에 걸린다면서 그렇게는 줄 수 없다고 함. 내가 알았다고 치료 좀 더 받고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자고 하면서 끊음.
사고 날로 3주 정도 지나니 B담당자에게 다시 전화왔음. 저번에 합의 얘기 하다가 중단됐는데 지금은 합의 생각있으시냐고. 내가 둘다 300원하다고 하니, B담당자가 운전자 300, 동승자 220으로 해달라고 함.(양보 좀 해달라고). 내가 그럼 동승자 250으로 해달라고 했음. B담당자가 알았다며 계좌번호 문자로 보내달라고 함.
일이 바빠서 계좌번호 못보내고 다음날이 됨. 다음날 아침 B담당자에게 전화와서 계좌번호 문자가 안 왔다고 함. 내가 깜빡했다고 하면서, 아직 몸도 불편한데 이렇게 빨리 합의 하는게 맞나? 싶다며 합의금+지불보증 2주만 해달라고 함. 지불보증은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영역이라면서 그렇게 해주겠다고 함. 그렇게 계좌번호 보내고 바로 합의금 받음.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