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맥주]타이거 맥주 (원산지/맥주잔(전용잔)/도수/tiger/싱가포르/베트남/가격)

<타이거 맥주>

- 원산지 : 싱가포르

- 제조 및 판매 회사 : 하이네켄 아시아 퍼시픽

(네덜란드의 하이네켄과 싱가포르의 프레이저 앤드 니브의 합작 회사인 하이네켄 아시아 퍼시픽이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 판매 시작 시기 : 1932년

(2020년 기준 88년 되었음)

- 판매 거점 : 아시아 태평양 연안 지역

(맥주를 생산하는 하이네켄 아시아 퍼시픽 싱가포르를 필두로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인도, 스리랑카와 동남아시아 전역에 양조장을 두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 태평양 연안 지역이 타이거 맥주의 판매 거점이 되고 있다.)

- 발효방식 : 상면발효

- 종류 : 미국 스타일 페일 라거

- 알코올 도수 : 5.0%

(참고로, 카스 맥주 도수 4.5%, 하이트 맥주 도수 4.5%, 테라 맥주 도수 4.6%)

N군 "타이거 맥주가 한국 맥주에 비해 0.5% 높은 편. 마실 때 도수가 더 쎄다는 느낌은 안 들었다. 맛이 다르지 도수 차이는 못느꼈다."

- 맛 : 가벼운 맛 / 청량감이 있다. / 매우 차게 마시는 것이 좋다.

(황금색. 약간의 몰트와 미약하나마 홉의 맛이 드러난다. 맛은 가볍지만 청량감이 있다. 타이거 맥주는 매우 차게 마시는 것이 좋다. 기다란 원통형의 전용 잔에 따라 마신다.)

N군 "평소 즐겨먹는 칭따오와 확 다른 맛이었다. 시원한 청량감이 있었다."

J양 "칭따오 보다 맛있는데?"

O양 "카스 좋아하신다면, 타이거 추천해요. 소맥에도 타이거 좋아요"

S군 "날씨가 덥고 습한 싱가포르에서 물처럼 마시는 술. 시시때때로 마시는 술이라 목넘김이 가벼워 각종 음식과 찰떡궁합!"

- 맥주 이야기 : 70개가 넘는 나라에 맥주 판매 중 / 싱가포르에서 생산된 최초의 맥주 / "타이거(맥주)를 위한 시간" 이라는 유명한 광고 문구

1931년 ‘말레이언 브루어리스 회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아시아 퍼시픽 맥주 회사는 현재 12개 나라에 30여 개의 양조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70개가 넘는 나라에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1932년 처음 출시된 타이거 맥주는 싱가포르에서 생산된 최초의 맥주.

1930년대에 “타이거(맥주)를 위한 시간”이라는 유명한 광고 문구와 함께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1950년대에는 <타이거를 위한 시간 >이라는 소설을 쓴 영국 출신 작가 안소니 버지스의 명성에 힘입어 더욱 인기를 얻었다. 현재 타이거 맥주는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60여 개의 나라에서 두루 팔리고 있다. 맥주 이름대로 상표에 호랑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타이거 골드 메달 [Tiger Gold Medal] (한눈에 보는 세계맥주 73가지 맥주수첩, 2010. 10. 20., 이기중)

베트남 맥주라는 오해 :

베트남에서도 많이 팔리고 있는 맥주. 베트남에서는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타이거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베트남에서 타이거 맥주를 처음 마셔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타이거 맥주를 베트남 맥주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타이거 맥주는 싱가포르 맥주이다.

베트남 현지에서 타이거 맥주 가격은 330ml 약 1,000원(2만동).

한국에서 타이거 맥주 가격 500ml 4캔에 1만원.(500ml 1캔에 2500원)

N군 : "베트남 여행 다녀와서 국내에서 타이거 맥주를 찾는 사람이 많다. 타이거 맥주는 편의점 4캔 만원 이벤트를 이용하면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