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날드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 vs 아메리카노 차이는?
맥딜리버리 주문할 때 보면,
맥모닝 세트에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
■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가 뭘까?
더 비싸고 맛있다는 말인가?
■ 아메리카노가 더 비싸다.
단품 구매시,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는 2,200원(미디엄),
아메리카노는 2,700원(미디엄) 이다.
이상하다.
'프리미엄' 커피가 더 비싸야 맞는거 같은데?
■ 커피 추출 방식의 차이다.
맥도날드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는 드립커피이다. (핸드드립 아니고 커피메이커를 이용한 오토드립)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것이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
■ 맛 차이는?
여느 카페에서 마시던 커피 맛 -> 아메리카노
더 부드럽고 연한 커피 맛 ->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
■ 내 경험담
집 근처 맥도날드에서 '맥도날드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를 주문해봤다.
미디움 사이즈만 가능하다고 했다. 핸드드립 커피라 미리 준비를 해놔야 하는데, 준비되어 있는 양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아침 9시쯤이었다.)
마셔봤는데 약간 충격적이었다.
커피가 뜨거운게 아니라 뜨뜨미지근했다!!
아메리카노처럼 바로 뽑은 뜨거운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탄 것이 아니라, 미리 핸드드립 해놓은 커피를 보관해놨다가 그대로 주는거라 그런지... 미지근했다.
찝찝했다.
보관은 위생적으로 잘 되고 있는것인지?
원래 미지근하게 마시는게 맞는지?
그래도 따뜻하게 데워줘야하지 않나?
(미지근과 뜨거움 사이의 온도였다. 뜨뜨미지근이 맞겠다.)
아메리카노 보다 연하고 부드럽기는 했는데, 다음부터는 아메리카노를 마실 것 같다. (아니면 아이스커피. 맥도날드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에 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나오는게 아이스커피다.)
■ 결론
'맥도날드 프리미엄 원두커피'에 '프리미엄'이라는 단어가 붙었기 때문에 '더 좋은 커피, 더 맛있는 커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아메리카노'와 다르게 핸드드립으로 시간을 길게 들여서 내린 커피라 '(아메리카노에 비해) 정성이 더 들어갔다'는 의미에서 '프리미엄 커피'라고 하는 것 같다. (드립도 기계가 하겠지만)
그래도 저는 스타벅스 커피가 맛있더라구요? starbucks!
스타벅스 저렴하게 마시는 사람들이 많네요.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