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일 2020년 11월26일)
오늘 안과에 다녀왔습니다.
정기검진 날 이어서요.
광주에서 서울까지 왔다갔다 하는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저는 렌즈삽입수술 후
시력이 0.3 밖에 안 나와서
다른 사람들 보다 더 자주 병원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수술 후
난시도 없고 시력이 잘 나와서
1년에 한번씩 정기 검진만 하면 되는데...
저는 2주 간격으로 계속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광주-서울 교통비만해도 지출이 크네요.
아무튼,
오늘도 안과에 가서
난시 검사, 안압 검사, 시력 검사를 했습니다.
문제가 되는 오른쪽 눈 검사 결과 입니다.
난시 -0.75
시력 -0.4 (시력 0.1 오름)
안압 정상
눈이 회복되고 있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난시가 -0.75이면 최고의 결과라면서,
이 정도면 잘 보이는 거고,
라섹수술도 추가로 할 필요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저는 생활이 너무 불편합니다.
왼쪽에 비해 오른쪽 눈이 너무 겹쳐서 보입니다.
책이나 핸드폰을 보면
글씨가 겹쳐서 읽기가 힘듭니다.
차라리 왼쪽 눈만 뜨고 보는게 더 낫습니다.
원장님은 시력 검사 결과를 못믿겠다고 하셨습니다.
난시가 -1 밖에 안 되는데
시력이 -0.3이 나올 수가 없다며...
병원 갈 때 마다 기분이 안 좋고 찝찝합니다.
이젠 한달 반이(6주)가 지나서
안약을 안 넣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에 다시 오라고 하셨구요.
한 달 뒤에는 시력이 많이 올라가서
웃으면서 병원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렌즈삽입술 후기 9편, 3달 후...
(요점 정리) 수술 날짜 : 2020년 10월12일 수술 안과 : 서울 강남 글로리 안과 수술 원장님 : 김국회 원장님 렌즈삽입수술 후 오른쪽 눈 시력이 0.3 밖에 안 나옴. 2주 간격으로 안과 방문 중. 렌즈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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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지는 9편 입니다. (수술한지 3달 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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