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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수액 효과 있을까? 실비 청구 될까?

코로나 수액 효과 있을까?

2022년 11월 29일에 코로나에 확진됐다.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약 처방을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이 수액을 맞으면 빠른 회복에 좋다고 했다. 그런데 수액 가격이 6만원... 물가 상승으로 수액 가격도 많이 올랐다고 했다. 원래는 3,4만원 짜리였다고. 코로나에 걸렸을 때 비타민 수액을 맞는 것이 과연 효과가 있을지? 실비 청구는 되는지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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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 수액 가격?

보통 10만원 이하

코로나 수액 가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10만원 이하다. 나는 집 근처에 큰 이비인후과 병원으로 갔는데 코로나에 도움되는 비타민 수액이 6만원 이었다. 의사 선생님도 수액 가격이 많이 올라서 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장하지는 못한다고 하셨다. 하지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소개는 해준다고 했다.

 

수액 맞을 수 있는 병원 찾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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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로나 수액 성분은?

코로나 회복을 위해 맞은 수액의 성분이 적혀있다.

비타민C

코로나에 걸렸을 때 권장하는 수액은 보통 비타민 수액이다. 내가 이번에 맞은 수액도 비타민 수액이다. 위에 나온 진료비 세부 내역서를 보면 수액 성분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맞은 6만원 짜리 수액 성분 :

판피콤프+vitaC+감초

  1. 판피콤프 : 육체피로 회복효과가 있는 판피콤프 액 (1회 1앰플(2ml))
  2. vitaC : 비타민C
  3. 감초 : '글리시리진' 성분이 함유된 감초 주사, '글리시리진' 성분은 항염증, 항알레르기, 간 해독, 피로 회복 효과가 있다.

 

 

3. 코로나 수액 효과는?

나는 효과를 봤다!

의사선생님이 수액을 추천해줬을 때 6만원이나 되는 큰 돈을 써야했기에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당시 나는 온 몸의 뼈 마디마디가 아프고 몸살 기운이 너무 심했기 때문에 수액이 몸살 기운에 좋다는 말을 믿고 바로 결제해버렸다. 결과는 대만족. 수액을 침대에 누워서 1시간 동안 맞았는데, 맞고 나니 몸살 기운이 싹 사라지고 몸에 힘이 나는게 느껴졌다!

 

 

4. 코로나 수액 실비 청구 가능?

'진료비 세부내역서'와 '진료비 영수증'으로는 코로나 수액 실비 처리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나는 DB 실비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아내는 우체국 실비보험에 가입되어 있는데, 나는 수액 비용을 받았고 아내는 못 받았다. 서류는 둘 다 똑같이 2개를 제출했다. ['진료비 세부내역서'와 '진료비 영수증']. DB는 무서류 심사로 코로나 수액 비용이 바로 지급되었지만, 우체국은 '수액이 치료 목적으로 사용됐다는 의사소견서가 있어야 된다'며 코로나 수액 비용을 지급해주지 않았다.

 

코로나 수액 '의사 소견서'가 있으면 실비 처리 확실하다. 

실비 청구할 때 '수액이 치료 목적으로 사용됐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의사 소견서'가 있으면 코로나 수액 비용을 거의 지급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갔던 이비인후과 병원에서는 수액이 치료 목적으로 사용됐다는 의사소견서를 못 써준다고 했다. 그러므로 수액 비용이 부담된다면, 수액 실비 청구용 의사 소견서를 작성해 줄 수 있는 병원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초진차트'나 '진료확인서'를 제출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이미 코로나 수액을 맞았는데 병원에서 코로나 수액 의사 소견서 발행이 어렵다고 하면, '의사 소견서' 대신 '초진차트'나 '진료확인서' 같은 서류라도 보험사에 제출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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