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플리 피아노 코드 과정, 일주일 후기 (Simply Piano Chords) >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는데,
'심플리 피아노(Simply Piano)' 라는 어플을 알게 되었다.
유튜브 광고로 엄청 나온다.
■ 피아노 경험은 학원 3개월
결혼식 때 피아노 치면서 노래를 불렀는데,
그 피아노 반주를 배우기 위해 학원을 3개월 다녔었다.
■ 하지만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학원 3개월 다녔으면 피아노 잘 치겠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아니다.
피아노를 배웠다기 보다는 외웠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왜 이 건반을 누르는지, 코드가 뭔지,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운게 아니라,
선생님이 악보에 계이름을 적어주시고 그걸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다.
결혼식은 다가오고
피아노를 연습할 시간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차근차근 배우는 것 보다 악보를 외우는게 더 빨랐다.
수능이 끝나면 공부했던걸 다 까먹는 것처럼,
결혼식이 끝나고 악보 외운걸 다 까먹어버렸다.
결혼식 때 쳤던거 다시 쳐보라고 하면 하나도 못친다.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제는 외우는게 아니라 기초부터 차근차근 제대로 배워보자는 마음으로 '심플리 피아노(Simply Piano)'를 시작했다.
피아노 초보인 내가
심플리 피아노(Simply Piano) 앱을 통해
어떻게 발전해 나가는지 이 블로그에 기록하려고 한다.
■ 시작한지 일주일 되었을 때 모습
■ 일주일 후기
기초 단계를 넘어가면,
'솔로 연주'와 '노래 반주'.
둘 중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야 한다.
'솔로 연주'를 할 것이냐
'노래 반주'를 할 것이냐
나는 노래 반주가 목표이기 때문에
'노래 반주 과정'으로 선택했다.
'노래 반주 과정'은
악보를 볼 때
계이름 하나하나 보다는
'코드'를 읽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주일 동안 배운 코드는 5개다.
C D G Am Em
위 영상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심플리 피아노 일주일만 해도,
'사랑해도 될까요?' 노래를 반주 할 수 있다!
(단, 아주 단순한 리듬으로)
(이 노래에서 아직 안 배운 F코드가 나오는데, 코드는 인터넷에 쳐보면 다 나온다.)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