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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벚꽃 · 호수 같이 구경 가능한 곳 TOP2

광주 사람들은 4월 봄이 되면 광주 근교로 벚꽃 구경간다! 광주에서 30분 거리에 벚꽃 구경 명소가 많다. 벚꽃은 잠깐 폈다가 금방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서둘러서 구경해야 한다. 2022년 올해 첫번째 벚꽃 구경은 화순에서 하기로 했다. 내가 아는 화순 벚꽃 명소가 2군데 있는데, 호수와 벚꽃 조합이 아름다운 곳이다.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과 세량지인데, 화순은 광주에서 30분 밖에 안 걸리기 때문에 광주 근교 가볼만한 곳으로 딱 좋다.

 

 

화순 벚꽃 명소 1 - 동구리 호수공원

큰 호수를 한 바퀴 도는 30분 산책 코스.

호수공원 공용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고, 산책 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기분 좋게 산책할 수 있다. 평일에 가면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 근처에 전망 좋은 카페도 많아서 산책 후 커피 한 잔도 좋다. (호수 바로 옆에 3층 짜리 투썸플레이스 카페도 있음. 테라스 & 루프탑 전망 좋음.) 호수 공원 내에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돗자리도 펼 수 있다. 단, 그늘이 없기 때문에 돗자리를 펴고 있으려면, 양산이나 그늘막이 필요할 것 같다.

 

벚꽃 만개 시기 : 4월 초 

주소 : 전남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 123

광주에서 걸리는 시간 : 약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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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벚꽃 명소 2 - 세량지(세량제)

세량지에서 아침 물안개 사진을 찍기 위해 모인 사람들 (아침 일찍 가면 이렇게 사진 작가들이 많을수도...낮에는 사람 별로 없음)
화순 8경 세량지. 아침에 특히 아름다운 곳.

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15분 산책 코스. (크게 돌면 30분)

화순읍 세량리에 있는 저수지인데, 그림 같은 곳이다. 호수 주위를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빽빽하게 둘러싸고 있다. 아침에는 저수지에 물안개가 피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이곳은 봄에 벚꽃이 필 때, 가을에 단풍이 물들 때, 특히 아름답다. 벚꽃의 분홍빛과 단풍의 붉은 빛이 저수지에 거울처럼 비치는 모습이 특이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화순 세량제는 화순의 다른 곳보다 벚꽃이 늦게 피는 편이다. 2022년에는 4월 중순이나 말에 세량지 벚꽃이 만개할 예정이다.

 

벚꽃 만개 시기 : 4월 중순~말

주소 : 전남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 98

광주에서 걸리는 시간 : 약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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